배재대가 2011학년도 등록금을 2.95% 인상키로 최종 결정했다. 단, 배재대는 등록금 인상분을 장학금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전액 투입할 방침이다.
배재대는 24일 "지난 2년간 등록금을 동결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3년간 평균 소비자물가 인상율이 연간 3.4%인 점을 감안, 7%대의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면서 "그러나 물가인상 억제라는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최소 인상율인 3% 미만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재대는 등록금 2.95% 인상에 따라 예상되는 추가 수입 18억 원의 경우 학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등록금 추가 수입분을 포함해 장학금·교육환경 개선사업 예산으로 성적장학금 확대에 10억 원, 학과 전용강의실 냉난방시설 완비에 7억 원, 취업률 제고에 7억 원 등이 편성된다.
배재대 김일한 기획처장은 "등록금을 2.95% 인상하는 것도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2년간 동결함으로써 그동안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해 온 점이 있다"며 "최소 인상분도 전액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는 만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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