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학생들 국제공모전서 나란히 특선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01 0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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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조르제타, 자카리아 씨
배재대(총장 정순훈)는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사)한국의상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제7회 국제넥타이디자인공모전에서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학생들은 의류패션학과 2학년인 루마니아 출신 알데스쿠 조르제타(24·여) 씨와 전자공학-실내건축학 복수전공 2학년인 모르코 출신 유학생 파티 자카리아(25) 씨.


이들은 배재대의 국제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주시경글로벌리더장학생 프로그램'으로 2008년 7월 한국에 왔다. 6개월의 한국어 연수를 마치고 각각 학부 과정에 진학했다.


조르제타 학생의 작품은 넥타이는 남성의 가장 친밀한 의상 소품인 만큼 여자가 부적으로서 남자를 보호한다는 의미로 사랑의 여신인 비너스를 모티브로 삼아 작업했다.


자카리아 학생의 작품은 ‘교수형 로프’라는 섬뜩한 디자인 아이템으로 삼았는데, 할로윈 축제나 클럽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때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안으로 넥타이를 활용하는 컨셉을 담았다.


이 학생들은 “기말시험 준비 때문에 1주일 정도밖에 작업을 하지 못한 채 제출했는데 뜻밖에 특선을 받아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모전에 응모해 많은 경험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르제타 학생은 대학원까지 마친 후 루마니아에서 패션관련 사업을 하는 장래 목표를 갖고 있으며, 자카리아 학생은 전자공학과 실내건축학을 복수전공하는 만큼 졸업하면 2개의 분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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