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등록금 책정을 위한 공개토론회 첫 개최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3-21 14: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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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내 청운관 … ‘대학 그리고 사회, 등록금 문제의 진단과 해법’ 주제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확정하지 못한 경희대(총장 조인원)가 대학과 학생 측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해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마련한다.

경희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와 대학주보 주최로 22일 오후 3시 교내 청운관에서 '대학 그리고 사회, 등록금 문제의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경희대 관계자는 “대학과 학생 측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개 토론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토론회에는 교직원노동조합 김종원 노조위원장의 사회로 오택열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조병춘 기획위원회 사무국장, 이윤호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창수 좋은예산센터 전 부소장, 김동규 등록금넷 조직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학생들도 방청객 자격으로 함께한다.

토론 주제는 대학 등록금 책정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등록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등록금은 그동안 개별 사립대학의 문제로만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사회·경제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된 만큼 사회적인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며 "교내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 등록금의 합리적 책정 과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 문화의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대학 정책에 반영하고, 대학과 학생 사이의 불신을 넘어 배려와 존중이라는 원칙에 따라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대학문화를 수립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경희대는 그동안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을 위해 1989년부터 학교와 학생 대표 동수로 구성된 등록금책정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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