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올해부터 교양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한다.
동국대는 지난해 교양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과정을 거쳐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균형 추구 ▲융복합 교양교육 추구 ▲내실있는 교양교육 실시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한 신 교양교육과정을 시행하기로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동국대 인재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핵심역량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양교육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우수한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동국대 교양교육과정의 주요 개편 내용은 기존의 필수교양인 ‘기초교양’이 ‘공통교양’으로 변경됐고 선택교양에서 별도 영역이던 ‘자기개발’ 부문이 일반교양 영역으로 통합되어 전체 영역 범위가 간소화 됐다.
한국어트랙과 영어트랙제는 폐지됨에 따라 모든 학생들은 공통교양과 핵심교양을 각각 12학점씩 총 24학점 이수해야 한다.
동국대는 한국어와 영어로 분리운영 되어왔던 트랙제를 폐지하는 대신 학생들이 입학 후 치르게 되는 자체 영어능력평가시험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소규모 강좌를 확대해 영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그 밖에 융복합 교양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교양 강좌를 전면적으로 개편, 절반이 넘는 약 54%의 강좌가 신규 개설됐다. 또한 기존의 동국대 교양교육 과정에서 다소 취약했던 음악·심리학·문화인류학·천문학·환경생태학 등을 전년대비 200% 가까이 증설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고, 진로·취업·창업과 같은 자기개발 분야의 교과목 수를 늘려 학생들의 생애설계와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교과목 운영을 위해 해당 강좌에 대한 정량평가와 더불어 교과 내용 및 교수방법에 대한 정성평가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교과목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선형 동국대 교양교육원장은 “새로운 교양교육과정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의 학문을 처음 접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지적 지평을 넓혀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튼튼한 기초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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