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도 런던올림픽 응원 '후끈'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7-30 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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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박태환, 건국대 정진혁 등 응원전

2012년 런던올림픽이 지난 28일 개막한 가운데 대학가에서도 응원전이 활발하다. 특히 모교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한 대학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에 나서고 있다.


▶박태환(대학저널 자료 사진)
단국대는 한국 최초로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연패에 도전한 박태환 선수(단국대 대학원 체육교육 석사과정)를 위해 응원전을 펼쳤다. 지난 29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죽전 CGV에서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수영 영웅, 박태환 선수 금메달 획득 기원 응원전'을 마련한 것.


박 선수는 29일 오전 3시 49분(한국시각)에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 출전했다. 단국대는 응원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2시 40분부터 심야영화(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관람한 뒤 수영경기를 응원했다. 또한 단국대 홍보대사들은 박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별도로 제작, 유투브(youtube) 등에 탑재했다. 이 같은 응원에 힘입어 박 선수는 실격 판정의 논란을 딛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단국대는 자유형 200M 결승전도 응원한다. 단국대 관계자는 "응원전은 31일 오전 12시부터 4시까지 신세계백화점(경기점) 8층에 위치한 죽전CGV 2관에서 열린다"면서 "응원전 참가자들과 31일 12시 40분부터 상영되는 심야영화 '도둑들'을 함께 관람한 뒤 수영경기 응원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dkupr)를 통해 응원전 참석 신청을 받고 있다.


건국대에서는 한국 남자마라톤의 기대주이자 간판 스타인 정진혁(건국대 체육교육 4)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현재 정 선수는 영국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 마라톤 코스를 익히는 등 치밀한 레이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 선수는 1992년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1996년 은메달을 딴 이봉주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 마라톤 경기는 폐막 전날인 오는 8월 12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정 선수는 이봉주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런던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스피드가 좋아 상위 그룹을 따라갈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이 뒷받침 되면 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황규훈 건국대 감독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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