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3개 분야(전공)에서 취업률 ‘톱10’
“취업률 높은 분야 수, 서울 주요대학·지방 거점대학보다 많다”
지상교통공학 분야 전국 1위
스페인어·문학, 작곡, 기타음악, 사회학, 성학, 언어교육 등 전국 최고 취업률로 ‘두각’

특히 성균관대(19개), 연세대(21개), 이화여대(17개), 인하대(18개) 등 수도권의 주요 종합대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취업률 우위를 보였으며, 경북대(17개), 부산대(16개), 대구대(18개) 등 지역 거점 대규모 대학보다 취업률 우수 분야가 많았다.
대학저널이 교과부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계명대는 지상교통공학 분야 전공의 취업률이 93.3%로 전국 1위였다. 또 스페인어·문학 분야와 기타음악, 작곡 분야는 전국 2위였고, 사회학, 성악, 언어교육은 전국 3위로 집계됐다.
의학 분야 취업률은 96.3%였고, 독일어·문학(77.8%), 문화,민속,미술사학(66.7%), 러시아어·문학(63.2%), 응용소프트웨어공학(66.7%), 가정관리학(66.7%), 도시,지역학(64.7%) 등의 분야에서 평균 취업률을 크게 상회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계명대는 이번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전체 분야 평균 취업률 54.5%를 기록해 졸업자 3천명 이상의 ‘가’그룹에서 전국 14위에 랭크했다. 이는 국민대(52.9%), 강원대(51.6%), 조선대(51.5%), 이화여대(51.4%), 충남대(51.3%), 동아대(51.2%) 등보다 높은 수준이다.
<계명대 분야(전공)별 취업률 전국 톱 10>

다국적 캠퍼스 조성, 지역대학 한계 극복 롤 모델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는 다국적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성공적인 롤 모델로 평가받는다. 2011년 현재 외국인 학생이 약 1천300여 명에 달하고 출신 국가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체코, 폴란드,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 무려 44개국이다.
이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가 설립한 계명대가 설립시점부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벌여 온 때문이다. 계명대는 대학가에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지난 1995년 아시아 7개국 53개 대학이 회원교로 있는 아시아기독대학연합(ACUCA)의 리더역할을 담당한데 이어 2008년 다시 한 번 회장교로 선정됐다.
1997년에는 미국의 대학간 협의체인 CCIS에서 시행하는 한국학 프로그램의 한국 주관대학으로 인준받았고 1988년에는 전 세계 55개국 300여개 명문대학이 참여하는 국제학생교류프로그램(ISEP)에 가입하는 등 늘 앞서가는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 대학은 계명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등 5곳이다.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등 교육 역량 호평
계명대는 이런 발판 위에 올해 ‘Creative Global Citizen(창의적인 국제인 얼굴 만들기)’라는 모델을 제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잘 가르치는대학 지원사업(ACE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4년 동안 총 11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교육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각종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2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도 계명대의 교육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국고 약 47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발사업, 교수역량 강화사업, 학습 지원사업, 장학 지원사업, 취업활동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해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가 한 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꿈의 장학제도 ‘비사스칼라’ 주목
계명대가 자랑하는 장학프로그램인 ‘비사스칼라’는 선발기준만 충족되면 전공·인원에 제한 없이 누구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수능 백분위 평균 상위 10% 이내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 도서비 연간 360만원, 기숙사비 전액, 개인 전담교수 배정, 본교 대학원 진학 시 등록금 전액, 해외연수 등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 계명대의 취업률이 높은 비결은 무엇인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에 맞는 단계적인 취업 프로그램 및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한 것이 가장 큰 비결이다. 또 대학생활 동안 경험할 수 있는 국내외 탐방, 인턴 및 교외활동 등을 적극 지원한 것도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총장님을 비롯해 전 교직원이 우리 학생들의 취업역랑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려고 하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 계명대의 취업률에서 특히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무엇인가.
“이론에 충실하면서도 현장 실무교육을 병행하며, 전공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양성에 집중한 결과 정규직 취업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1:1 상담과 진로지도 등에 열성을 기울여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때문이다.”
▲ 계명대 취업 프로그램의 특징이나 강점을 소개한다면.
“계명대는 다양하고 유익한 취업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가치관과 적성, 준비된 상황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진로 선택 및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학생역량진단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계명대만의 차별화된 학생역량관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 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교육역량개발, 동기부여,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취업 스펙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학교는 학생이 개발한 역량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우수한 학생에게는 해외연수지원(2억 5천), 장학금 지급(6억), 취업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년별 취업관련 교과목과 취업캠프, 전문가의 1대 1 진로 상담, 자격증 취득과 취업관련 소양교육을 위한 다양한 학생능력개발 프로그램이 있다.”
▲ 취업지원처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나.
“계명대 취업지원처는 학생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취업관련 교과목 운영,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특강, 취업캠프, 취업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이 진행하며, 각종 경연대회, 공모전, 국내외 인턴십, 취업관련 소양교육 등 학생능력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찬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수험생들에게 진학과 취업 등에 대해 조언한다면.
“계명대는 올해 단일 캠퍼스로는 전국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5,4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3,431명을, 정시에서 1,98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입학전형은 전형수가 간소화 되는 대신 일반전형과 특별전형간 복수지원 가능, 전형신설 등 입학 기회의 폭을 넓혔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부 평가 비중을 늘려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면접우수자 전형은 1단계 10배수를 학생부 가능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선발하며 67개 학과에서 총 2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