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바라(원시인)는 여전히 사슴 을 쫓아 다니며 ‘거기 서~~ !!’라고 외치지만, 사슴은 그럴 마음이 전혀 없다. 잘 못하다 공룡에 쫓기는 위험을 겪기도 한다. 여러분들은 수학을 쫓으러 갔다가 도리어 쫓겨서 허둥댄다. 허둥대지 않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혼란스러운 이론서 선택은 이렇게...
교과서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이론서가 있는데,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형태를 선택하되 편집용 교재는 피하자.(대표적인 편집 교 재로 인강 및 학원 교재가 있다.) 그렇게 선택한 교재를 자신의 수준에 맞게 꾸미는 단권화 작업을 하자.
포스트 잇, 자, 색깔 펜을 준비해서 빠진 내용은 보충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은 눈에 확 띄 게 팍팍 표시하고, 해마다 수능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별표를 만 개씩(?) 그리고. 그렇게 준비한 이론서는 수학 공부할 때, 항상 옆 에 두고서 모를 때마다 수시로 확인하는 센스가 1등급으로 가는 비결이다. 보고 또 보면 모를 이론이 없다.
학교 수업과 인강, 복습터널을 통과해서 빛을 얻다. 학교 수업과 인강은 복습터널을 통과해야 비로소 빛을 볼 수 있다. 특히 인강의 경우에는 끝까지 완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학의 경우에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길지 않은 개념 강의를 듣고 복습한다. 좋다는 소문에 개념 강의를 두 개, 세 개씩 중복 수강하지 말자.
요즘은 단원 별로 강의가 있으므로, 여러 선생님의 좋은 강의를 잘 조합하면 기대 이상의 실력 향상을 이룰 수도 있다. 문제 풀이 강의는 되도록 피하고, 만약 듣는다면 기출 문제 풀이 및 분석 강의를 듣도록 하자.
단, 이때도 스스로 문제를 미리 풀어 본 이후에 강의를 듣자. 학교 수업과 인강은 끝나는 순간부터 오히려 시작이다. 끝 나자마자 복습을 시작하지 않으면 점수 향상은 없고 주관적인 만족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심어야 할 것은 나무가 아니라 이론이다
“ 나는 공식은 다 외우는데 수학 성적이 왜 안나오는지모르겠어요. 문제를 조금만 변형해도 왜 풀이를못하는지우울해요. 시험 때마다 왜 성적이 들쭉날쭉 하는지 불안해 미치겠어요.”
그 이유는 문제에 이론을 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론은 문제에 뿌리를 내려야 그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 선생님의 문제풀이, 책에서 본 문제풀이를 보면서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풀이 방법을 단순히 외우는 것일 뿐이다. 풀이 과정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배웠던 이론으로 해석하는 과정이 있어야 이론이 제대로 문제에 심어지는 것이다.

[정리] ①은 문제의 조건으로 식을 만드는데 필요하고, ②는 조건 ①을 구체화하고 있으나, 문제풀이에 직접 이용되기보다 조건 ①의 이해를 돕고 있다. ③은 구해야 하는 대상이다. ①을 통해 만들어진 an을 통해 최종적으로 답을 구하는 데 필요하다.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좋은 문제(수능이나 평가원 문제)를 통해 이론을 꼼꼼하게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을 때,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무서운 건 귀신이 아니라 오답이다.

①에서 무엇이 잘못됐을까? ②에서는 또 무엇이 문제일까?
①은 약분이 안 되는데, 마치 루트가 있는 것처럼 생각해서 약분을 했다. ②는 원래 문제에서 p2 + q2 을 구하라고 했는데 스스로 p+q로 바꿔서 푼 것이다. 출제자가 의도하지 않은 오답 형태로 대략난감이다.
단순한 계산 실수부터 이론부족·잘못된 풀이 방법·문제의 출제 단원 파악 실패·조건과 단서 빠트림·추가조건 발견 실패·식의 생성 및 변형 실패, 심지어 시험 울렁증까지 오답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이런 오답은 평소에 관리하지 않으면, 수능 시험 날 귀신보다 더 무서운 공포를 가져 온다. 스스로에게 기억된 오답회로가 딱 그 문제만 보면 자동으로 작동해서 예쁜(?) 오답을 덜렁 내놓는다.
오답노트 반드시 정히라고 그 노트는 항상 옆에 두면서 계속해서 자신에게 경고를 하고 주의를 주는 데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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