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새로운 변화의 시대 예고"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2-10 15:50:11
  • -
  • +
  • 인쇄
안재환 총장, 취임식에서 변화를 통한 학교 발전 구상 밝혀

아주대가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아주대 안재환 총장(사진)은 10일 교내 율곡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회는 시대 변화에 따라 개혁과 효율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주대 역시 시대 정신에 부합되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변화를 통한 학교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 총장은 △인간존중(人間尊重)을 구현하는 교육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구현하는 연구 △세계일가(世界一家)를 구현하는 대학 △교육·연구를 견인하는 행정 전문화 △재정 건전성 △편리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등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총장은 "교육은 대학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의 시작이자 중심이며 목표다. 대학교육을 통해 젊은이들의 제한된 경험을 모든 시·공의 방향으로 풍요롭게 확장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기초교육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립해야 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총장은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근간부터 튼튼하게 구축함으로써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전문그룹을 육성할 것"이라며 "대학원 과정을 강화해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이 교수진의 연구를 지원하고 학부 교육 과정에도 참여하는 경험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총장은 "전 세계가 하나의 인류공동체로 돼 가는 21세기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는 아주인을 양성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기관과 다양한 형태로 대학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글로칼리제이션(Glocalization)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총장은 "교육과 연구를 지원한다는 기존 관념을 탈피하고 교육과 연구를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행정을 추구해야 한다"며 "모금 확대와 비용절감, 두 방향으로 재정 건전화를 추구하고 정부와 지역사회,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모금해 재정규모를 늘리는 일은 제가 밖에서 뛰며 이뤄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안 총장은 "구성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연구 시설을 확충하고, 체육·복지시설을 개선하며, 유비쿼터스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또한 편의적 시설은 물론 예술적 가치를 지닌 아름답고 깨끗한 캠퍼스를 자랑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대한민국학술원 김상주 회장,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장관(현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국제자문위원), 김진표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1호 복수학위제 출신 모교 강단에"
아주대, 일 피해복구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아주대]'잘 가르치는 대학' 명성으로 Top 10 재진입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