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대학 업무를 총괄하는 대학지원실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6일 교과부가 입법예고한 '교육과학기술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직제 개정수요 반영, 2011년도 소요정원 반영, 조직의 분산된 기능 통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안이 국무회의에 곧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 중 하나는 대학 업무의 통합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현재 제2차관 산하 '학술연구정책실'을 '대학지원실'로 변경하고 대입과 수능, 정보공시 업무를 제외한 대학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대학지원실에는 대학선진화과, 국립대제도과, 사립대제도과, 대학원제도과, 학술인문과, 대학지원과, 대학장학과, 산학협력과, 지역대학과, 전문대학과, 취업지원과가 하위 부서로 편성된다. 특히 정부의 지역대 육성과 산학협력 강화 정책에 따라 지역대를 전담하는 지역대학과와 산학협력을 전담하는 산학협력과가 신설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입과 관련해서는 현재 '대학입학선진화과'가 '대입제도과'로 변경돼 대입 업무를 담당한다. 대입제도과의 업무는 △대학학생선발제도 정책 수립 기획·총괄 △대입자율화 등 대학 입학제도 선진화 정책 수립·지원 △대입 공통지원서 지원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협력위원회 운영·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의 수립 △대학수학능력시험·EBS 연계에 관한 사항 △대학 입학사정관제 제도 운영 △대학입학제도 운영과 관련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협력·지원에 관한 사항 △대입상담콜센터 운영·지원 등이다.
또한 기획조정실에는 국제협력관이 신설돼 국제협력 기획기능과 총괄 조정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인재정책실은 인재정책에 관한 총괄 기획업무와 창의인재·평생직업기술 인재양성을 담당하는 부서로 재편된다.
이밖에 학교지원국(학교선진화·유아교육·교원정책·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육복지국(교육복지·학생건강안전·학교문화·특수교육 업무), 교육정보통계국(교육정보 기획·교육 관련 각종 통계업무 담당), 과학기술인재국(과학기술인재 기획업무 등 담당), 원자력안전국(원자력 통제업무 등 담당) 등도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설치된다.
한편 교과부는 이번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7일까지 수렴한 뒤 국무회의 상정 및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오는 중순 경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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