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어트 여사는 전위 연극의 온상으로 불리는 뉴욕 라마마 ETC((La MaMa Experimental Theatre Club) 설립자이자 공연 문화의 국제 교류를 주도해온 공연 제작가 겸 연출가다. 특히 1961년에 설립된 라마마 ETC는 블루맨 그룹 등 퍼포먼스 그룹과 닉 놀테,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을 배출해왔다.
스튜어트 여사는 우리나라는 물론 서울예대와 인연이 깊다. 스튜어트 여사는 1960년부터 우리나라 극작가와 연출가의 작품을 라마마 ETC 무대에 올려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연극이 세계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라마마 ETC에서 선보인 한국 작품은 1962년 강월도의 '머리사냥', 유덕형(현 서울예대 총장)의 '질서', 안민수의 '하멸태자' 등 총 40여 편에 이른다.
스튜어트 여사는 서울예대와 40여 년에 걸쳐 인연을 쌓아왔다. 2007년 10월 서울예대 초청으로 방한했을 때는 "나는 전생에 한국인이었던 것 같다. 이번이 생전 마지막 한국 방문이 될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또한 라마마 ETC는 서울예대와 MOU를 맺고 2005년부터 매년 서울예대 학생을 인턴으로 받아오며 프로덕션 참여와 실습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997년에는 서사적 오페라 '트로이의 여인들(안드레이 서반 연출)'을 서울예대 산하 동랑연극앙상블과 협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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