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최진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18 하브루타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하브루타’는 나이, 계급, 성별 등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하브루타를 연구해 국내에 잘 알려진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엘리 홀저(Elie Holzer) 교수와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 오릿 켄트(Orit Kent) 교수가 초청돼 하브루타를 강연한다.
두 교수는 유대인으로 자기 조상들의 교육적 전통인 하브루타를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 ‘하브루타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이번 컨퍼런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한글 번역본을 무료로 증정한다.
행사는 오후 1시 개회를 시작으로 하브루타 관련 기관과 단체 소개, 그리고 가족의 날 선포 및 시상식이 거행된다. 오후 2시부터 하브루타부모교육연구소의 김금선 소장이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독서지도’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엘리 홀저(Elie Holzer) 교수와 오릿 켄트(Orit Kent) 교수가 차례로 나와 ‘하브루타 철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이 행사에는 하브루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책임을 맡은 김윤정 교수는 “하브루타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한국적 적용을 위해서는 하브루타를 깊게 연구한 두 교수의 조언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로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서 한국 교육이 주입식을 탈피해 질문과 토론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하브루타미래포럼(이사장 김현섭)은 글로컬라이제이션이라는 세계화 및 지역화의 흐름에 맞춰 세계를 품고 하브루타지도자양성, 가정사업, 학교지원사업, 캠퍼스사업, 실업인사업, 해외교류사업, 미디어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브루타미래포럼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의날’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총상금 200만 원에 수상자 발표는 8월 1일, 시상은 8월 15일 하브루타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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