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투 의혹 교수 전수조사 실시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4-20 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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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사하고 조치할 것"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이 제기한 경북대 미투(#Me too) 사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경북대 A교수가 10년 전 당시 대학원생이던 20대 여성을 1년 동안 성추행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담당 교수”라고 밝히며 “술자리에서는 노골적으로 성추행했다. 교수 권력을 이용한 권력형 성폭행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북대 본부는 “2008년도에 발생한 해당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사건을 인지한 이튿날인 4월 19일 교학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우선 해당 교수를 보직해임하고, 본부 보직자를 제외한 학내·외 인사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법과 학칙에 따라 엄정히 조사하고 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대는 재발방지를 위해, 학내 성희롱·성폭력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며, 학내 구성원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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