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올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연간 평균등록금이 668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학계열이 1000만 원대를 육박, 가장 높았다. 이어 예체능계열,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순이었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이하 대교협)는 28일 ▲등록금 현황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4년제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대학의 정보(14개 분야·62개 항목·99개 세부항목)가 정기(4월·6월·8월·10월) 또는 수시로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다. 대교협이 대학정보공시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공시 항목별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187개교 가운데 184개교(98.4%)가 2017학년도 명목등록금을 동결(160개교) 또는 인하(24개교)했다. 이에 학생 1인당 연간 평균등록금(각 대학 학과별·학년별 입학정원×해당 등록금 / 전체 입학정원)은 668만 8000원을 기록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953만 5500원으로 학생 1인당 연간 평균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예체능계열이 779만 800원으로 뒤를 이었고 공학계열 711만 4600원, 자연과학계열 678만 8100원, 인문사회계열 595만 9000원이었다.

학생 규모별 강좌 수는 2017학년도 1학기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이 40.0%로 전년(38.5%) 대비 1.5%p 상승했다. 반면 51명 이상 대규모 강좌 비율은 전년 대비 1.1%p 하락했고 21명 이상 50명 이하 중규모 강좌 비율은 0.4%p 하락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1.6%로 국·공립대(34.4%)보다 7.2%p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수도권 대학(39.6%)보다 0.7%p 높았다.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2017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5.8%로 전년(64.4%) 대비 1.4%p 상승했다. 국·공립대와 사립대 모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국·공립: 60.5%→61.1%, 사립: 65.5%→67.2%)했고 비수도권 대학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9%로 수도권 대학(62.4%)보다 5.5%p 높았다.

또한 2016학년도에 과목별 B학점 이상 취득 재학생 비율은 69.6%로 전년(69.4%) 대비 0.2%p 상승했다. 그러나 환산점수(졸업 평점 평균을 졸업 백분율 점수 평균으로 환산)로 계산할 경우 80점 이상 취득 졸업생(2016년 8월, 2017년 2월 졸업) 비율은 90.4%로 전년(90.8%) 대비 0.4%p 하락했다. 이는 대학이 학사제도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28일 오후 1시에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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