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학부교육 선도대학(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ACE) 육성사업(이하 ACE 사업) 신규 선정을 위한 1차 윤곽이 곧 드러난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대학저널>과의 통화에서 "현재 서면평가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면서 "다음주(6월 넷째주) 중으로 (서면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6월 말에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CE 사업은 선도적인 학부교육 우수 모델 창출·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도입됐다. 교육부는 매년 학부교육 발전역량과 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4년간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총 32개 대학이 지원을 받았다.
2016년의 경우 교육부는 32개 내외 대학에 총 59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4년과 2015년에 선정된 29개 대학(2014년 선정 13개 대학, 2015년 선정 16개 대학)들과 신규 선정 대학(3~4개)들이다. 2012년에 선정된 대학들은 사업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진입 여부를 위한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신규 선정을 둘러싸고 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ACE 사업에 선정되면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영예를 얻고 연간 평균 2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총 99개 대학이 신청(경쟁률 7.6:1)한 가운데 동국대, 상명대, 이화여대 등 10개 대학이 ACE 사업에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신규 선정 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심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대학 수 기준으로 2배수 내외를 현장평가 대상으로 선정, 6월 말에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심의를 거쳐 7월 중으로 신규 선정 대학이 발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ACE 사업은 그동안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학부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교육 선도대학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사업을 통해 발굴된 학부교육 우수 사례들이 대학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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