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애옥 씨, 서울대 간호대 장학금 1억 원 쾌척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7-02 17: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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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미주동창회 故최애옥(간호학과 1950년 졸업) 씨가 간호대학 '최애옥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2014년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별세한 최 씨는 2008년 병환중에도 불구하고 간호대 동창회에 1억 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평소 근검절약하여 모은 전 재산을 모교에 기부하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에 유족들은 고인의 귀한 뜻을 새기기 위해 지난 5월 최애옥 동문의 유산을 기부했다.

이에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1일 감사패를 전달하며 “높은 경륜과 학덕을 통해 후학의 귀감이 되신 최애옥 동문님과 가족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은 간호대 학생들이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선(善)한 간호전문인으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씨는 서울대 간호대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서울대 간호대 교수로 재직했다. 1967년 도미, 시카고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으며 제3대, 제7대 서울대 간호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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