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도 주식 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경제 전문 방송 SBSCNBC가 제작한 국내 최초 주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트레이더(The Trader)’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보현 씨의 말이다.
지난 4월부터 방영된 ‘더 트레이더’는 8명의 도전자가 주식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월스트리트 코리아펀드의 전설 ‘존 리(現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멘토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금융 전문가, 명문대생 등 뛰어난 조건의 8명의 도전자 중 현재 매니지먼트 회사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오히려 평범한 조건 때문에 눈에 띄는 참가자였다.
“저는 경희사이버대 자산관리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기도 합니다. 그간 대학에서 자산관리나 주식투자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던 중 제 실력이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했어요. 실력에 대한 평가도 받고 좋은 인생 경험이 될 것 같아 참가했습니다.”
3개월에 걸친 치열한 예선 과정을 거쳐 본선 진출 TOP 8에 선발된 김보현 씨는 첫 방송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저평가 종목 발굴 투자자’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김 씨는 다른 이들이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는 투자 분야를 찾아내는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줘 멘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8주간 5억 원을 투자해 수익을 내는 ‘모의 투자 미션’에서는 수익률 28.66%를, 2000만 원을 실제 투자해 수익을 내야하는 ‘실전 투자 미션’에서도 31.77%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냈다.
“교내 모의투자 경진대회에서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투자 미션에 자신 있었어요. 또한 시장과 업종을 보고 종목을 찾는 주식 탑다운 방식과 시장 수급의 논리 등은 강의를 통해서 전문지식을 많이 쌓았던 분야고요. 학과에서 배우고 익힌 부분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자산관리학과의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평소 대학 생활에도 열심인 김보현 씨는 그의 우승이 대학에서의 배움 덕분이라고 전했다.

‘더 트레이더’ 최종 우승과 함께 SBSCNBC 전속 트레이더로 활동하게 된 김보현 씨는 주특기인 ‘저평가 종목 발굴’에 힘써서 사람들이 주식을 통해 안정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인투자자에서 남들에게 효과적인 조언을 전하는 투자 전문가로 인생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만의 실력으로 얻게 된 소중한 기회인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고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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