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 선정을 최종 마무리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160여 개 대학에 대한 인터뷰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평가는 대학별로 100분동안 진행되며 8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평가가 진행된다. 대학에서는 7명까지 면접평가에 참석할 수 있으며 기존에 제출했던 보고서만을 토대로 인터뷰 평가를 받게 된다.
한국교육개발원 김기수 대학평가운영실 실장은 “기존에 제출했던 보고서만을 토대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된다”며 “추가적인 자료는 소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현재 각 대학별 인터뷰 날짜만 통보됐을 뿐 장소와 시간 등은 27일 쯤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는 교수·직원들로 구성된 평가팀을 중심으로 예상 질문을 정리하는 등 인터뷰 평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학 평가팀 한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제출한 자료가 3000페이지 분량인데 타대학의 경우 1만페이지가 넘는다는 소리도 들린다”며 “타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료가 적은 것이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관계자는 "평가위원 명단은 물론 심사기준이나 방법 등 아무것도 알려진게 없어 답답하다. 이웃대학과 공유할 수 있는 정보는 공유하지만 평가를 앞두고 대학마다 각종 정보입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구조개혁 평가위원단은 인터뷰 평가가 끝나고 내달 1일 현장방문 대상대학을 통보할 계획이다. 현장평가는 5월 4일 진행된다. 이와 관련 김기수 실장은 “인터뷰 평가 때 보고서만으로 공정평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6월 초에 인터뷰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 신청을 받은 후 6월 중순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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