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의 보증수표, 숙명여대”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1-02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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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숙명여자대학교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 여성사학으로 출범… 세상을 바꾸는 여성 리더 배출
1호 여성 학군단 설치 등 ‘최초’ 타이틀 자랑… 아나운서 신흥 명문으로 주목



명문대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들을 갖춰야 할까? 먼저 전통과 역사가 특별해야 한다. 또한 우수한 교육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각종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평가지표가 좋아야 한다. 그리고 교수, 학생 등 구성원들의 역량이 뛰어나야 하고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야 한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동문 파워다. 다시 말해 졸업생들이 단순히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리더로서 활약해야 명문대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동문 파워가 대학의 명성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대학 발전을 위한 중요 요소로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에 적합한 대학을 꼽으라면 숙명여자대학교다. 숙명여대는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했다는 역사적 정통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명문 여대로서의 명성과 우수성, 나아가 막강한 동문 파워를 자랑한다.

민족의 대학 숙명여대, 대학교육의 역사 개척
숙명여대는 첫걸음부터 남달랐다.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명신여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명신여학교 설립은 외국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우리 민족의 힘으로 이뤄낸 민족 여성 교육의 효시였다.

이후 명신여학교는 1908년 명신고등여학교로, 1909년 숙명고등여학교로, 1911년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각각 개칭됐으며 1912년 ‘재단법인 숙명학원’이 설립된 뒤 1938년 숙명여자전문학교로 창립됐다. 이어 1948년 숙명여자대학으로의 승격을 거쳐 1955년 종합대로 승격하며 현재의 숙명여대에 이르고 있다.

수 많은 동문 배출, ‘최초’의 타이틀 자부심
명신여학교 시절부터 합치면 숙명여대의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동시에 동문 수만 해도 10만 명에 달한다. 주목되는 점은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동문들이 많다는 것.

한국 최초의 여성 국립과학수사원장을 지낸 정희선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국 최초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숙명여대 음악대학 교수, 한국 최초 여성 민간항공기 기장인 신수진 기장, 한국 최초 전위무용가인 홍신자, 한국 최초 LPGA 대회 우승 주인공인 박세리 선수 등이 모두 숙명여대 동문들이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숙명여대는 2010년 최초로 여성 ROTC(학군단)를 창설하며 박기은 소위 등 한국 최초의 여성 ROTC 장교들을 양성해냈다.

또한 이경숙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및 숙명여대 총장, 박찬숙 전 국회의원, 류지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조선혜 (주)지오영 회장, 강화자 베세토오페라 단장, 영화배우 엄앵란과 탤런트 전원주, 시인 신달자와 소설가 은희경 등 숙명여대 동문들은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방송 3사 앵커 배출, 아나운서 신흥 명문 부상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 SBS <8시뉴스> 정미선 아나운서 그리고 KBS <뉴스9>을 진행할 김민정 아나운서. 이 3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숙명여대 출신이라는 것이다. 최근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앵커를 숙명여대 출신 아나운서들이 석권했다. 이를 통해 ‘아나운서 양성의 요람’으로서 숙명여대의 위상이 재차 입증됐다.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앵커 외에도 숙명여대 출신 아나운서들의 활약은 눈부시다. 숙명여대 출신 아나운서의 대선배격인 이금희 전 아나운서는 방송 MC로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모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장예원 SBS 아나운서는 가장 ‘핫’한 신예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 아나운서는 2012년 당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 중 23살의 나이로 SBS에 입사했다. <스타킹>, <도전 천곡> 등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현재 <동물농장> 진행을 맡고 있다. 특히 장 아나운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칠레전에서 방송 중계카메라에 포착되며 ‘여신’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가애란 KBS 아나운서와 윤현진 SBS 아나운서를 비롯해 채널A 종합뉴스 앵커인 김설혜 아나운서, 연합뉴스TV 박가영 아나운서, JTBC 안나경 아나운서 등도 숙명여대 출신의 아나운서들이다.

동문 파워의 원동력, 숙명여대의 명품교육
“학교의 도움을 받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딛게 된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방송반 활동은 물론 행정인턴십프로그램을 꾸준히 했으며 리더십 캠프에도 빠짐없이 참가했다.”(정미선 아나운서)
“숙명통신원을 하면서 글 쓰는 법도 배웠다.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멘토들이 힘들 때 끊임없는 애정과 애정을 보내줘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은 ‘숙명’이기에 가능했다.”(박가영 아나운서)

숙명여대가 막강한 동문파워를 자랑하는 이유라면? 바로 명품교육을 통해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대로 숙명여대는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을 가진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이를 위해 숙명여대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을 전문성과 리더십, 인격과 창의성 등을 갖춘 인재로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숙명아너스프로그램(Sookmyung Honors Program)이다. 숙명아너스프로그램은 숙명여대가 2014년부터 새로 도입한 미래 여성 리더 양성 집중코스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국어(영어 심화) 프로그램, 리더 특강, 비전 특강, 비전프로젝트, Speech Academy 등의 핵심 교육코스가 제공된다. 평생지도교수제와 멘토링 프로그램, 교내·외 인턴프로그램, 국제화프로그램 등 숙명여대는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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