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엥흐바야르 前 몽골 대통령 특강 개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3-28 0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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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바탕으로 한 주변국 간의 협력 강조

몽골 제3대 대통령인 남바린 엥흐바야르(Nambaryn Enkhbayar)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를 찼았다.


이날 엥흐바야르 전 대통령은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교수, 직원,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몽 관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엥흐바야르 전 몽골 대통령은 한국과 몽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주변국 간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 “한국, 몽골, 러시아, 중국, 일본, 북한을 일컫는 동북아 6개국은 전 세계 인구와 경제생산의 4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신뢰를 기초로 한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꾀해야한다. 이것이 한국과 북한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가정과 국가를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다면 학생 여러분은 이미 국제사회의 관계를 훌륭히 이끌어나갈 인재들 이라고 할 수 있다”며 “폭넓은 사고와 큰 목표를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로 소통의 자세로 학업에 임한다면 반드시 기회는 찾아온다”고 격려했다.


특강에 앞서 엥흐바야르 전 대통령은 인제대 백낙환 명예총장, 이원로 총장,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수경 상임이사 비롯한 보직교수들을 접견하고 몽골과 인제대 간의 국제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인제대 몽골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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