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 최초 등록률 일제히 하락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11 1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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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지난해보다 추가 합격자 늘어

주요 대학들이 201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초 등록률이 지난해에 비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별 수능에 따른 하향안전 지원으로 고득점자들의 중복 합격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1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정시 1차 추가 합격자는 4개 대학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정시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455명으로 전년도 374명보다 81명 대폭 증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영학과가 76명(모집정원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공학부 46명, 화공생명공학부 42명 순이다. 의예과는 15명(모집정원 25명), 치의예과는 6명(모집정원 16명) 등이었다.


고려대는 정시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222명으로 전년도 202명보다 20명 소폭 증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가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경대 27명, 의과대학 2명, 기계공학부 8명, 전기전자공학부 8명 등의 순이다.


성균관대는 정시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가군 73명, 나군은 304명으로 전년도 가군 78명, 나군 297명과 비교할 때 가군은 5명 감소, 나군은 7명 소폭 증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나군 공학계열이 74명으로 추가 합격자 수가 가장 많았고, 나군 인문과학계열 47명, 가군 의예과 7명 등이었다.

한양대는 정시 1차 추가 합격 인원이 가군 90명, 나군 176명으로 합계 266명이다. 전년도 258명과 비교해 8명 소폭 증가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나군 융합전자공학부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군 무용학과 21명, 가군 의예과 3명, 나군 의예과 7명 등이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가군 연세대, 고려대 등은 서울대와 중복 합격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며, 나군 성균관대, 한양대 추가합격자는 대체로 가군 연세대, 고려대 등에 중복 합격자 가운데 미등록자가 나와 추가 합격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준별 수능 시행에 따른 하향 안정 지원에 따라 고득점자들의 중복 합격이 종전보다 늘어난 것도 최초 등록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대는 1차 추가 합격자 발표자를 11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 2014 주요 대학별 정시 일반전형 1차 추가 합격 현황 및 최초등록률


대학


2014 정시


2013 정시


모집 정원


1차


추가합격


최초


등록률


모집 정원


1차


추가합격


최초


등록률


고려대


1,251


222


82.3(%)


1,213


202


83.3(%)


성균관대


1,311


377


71.2(%)


1,415


375


73.5(%)


연세대


1,385


455


67.1(%)


1,336


374


72.0(%)


한양대


972


266


72.6(%)


1,269


258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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