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개혁 태풍 거세진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1-09 0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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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원 10년간 16만 명 감축···부실대 퇴출 등 추진
대입 정원이 총 16만 명 감축되는 대학 구조개혁이 곧 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학가에 대학 구조개혁 태풍이 거세게 불어닥칠 전망이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56만 명인 대입 정원을 향후 10년간 40만 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실대 퇴출은 물론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한 정원 감축도 동시에 추진된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안은 교육부가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학 구조개혁안 마련을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드러난 교육부의 구상은 절대평가를 실시한 뒤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의 '5등급'으로 대학을 구분하고 각 등급에 맞춰 정원을 감축한다는 것. 즉 최우수 그룹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정원 감축이, 우수와 보통 그룹에 대해서는 차등적인 정원 감축이 추진되고 미흡과 매우 미흡 그룹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은 물론 퇴출까지 추진된다.
이와 관련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해 대학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여건과 연구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분야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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