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선정 대학 중 최고 수준인 국비 57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42억7000만 원보다 33.5% 확대된 규모다.
14일 경북대는 “총점 930.35점(1000점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기본사업비 30억 원 이외의 평가결과에 따른 추가예산 27억 원을 확보해 총 5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한 이번 연차평가는 1차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정량평가(35%), 정성평가(60%),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 조사(5%) 기준으로 실시됐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LINC사업 4년제 대학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484억 원이 늘어난 2184억 원으로 ‘현장밀착형’ 대학(37개교)에는 교당 32~47억 원까지, ‘기술혁신형’ 대학(14개교)에는 교당 43~57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학부 중심인 ‘현장밀착형’과는 달리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까지 지원되는 ‘기술혁신형’ 대학은 전국 14개 대학이다. 이 중 이번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은 경북대를 포함해 4개 대학이 받았다.
경북대 LINC사업단은 △산학공동 교육과정 개발 △기업참여형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 운영 확대 △창업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창업 지원 등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맞춤형 기업지원인 AllSET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 신장과 고용 확대를 이루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KNU-LINC 기업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하는 등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의 공생발전을 견인해나가고 있다.
이상룡 경북대 LINC사업단장은 "학생과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사업 수행결과가 최우수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2차년도에는 지역의 선도전략산업인 IT융복합, 스마트기기부품, 첨단융합소재 분야의 기술 개발과 특성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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