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2기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77.8%로 전국 평균 합격률 75.1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거점국립대 중에서는 두 번째다.
경북대는 올해 변호사 시험에 총 99명이 응시해 77명이 합격했다. 1기 졸업생 합격자까지 포함하면 총 85명이 합격했다. 올해 전체 변호사 시험 평균 합격률이 12% 하락한 데 비해 경북대는 2.8% 상승해 다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는 149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 1인 1좌석제를 운영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격해진 졸업시험 제도와 함께 기출문제 풀이 및 기록형 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 실시 등으로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봉기 경북대 법전원 원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편향된 시험 환경 및 경쟁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에서 경북대가 다소 선전한 것은 시험 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교과 과정 운영과 학생 및 교수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변호사 시험의 지방 분산 개최와 성적 비공개 제도 개선으로 지역 로스쿨 학생들이 대학서열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북대 법전원 1기 졸업생 합격자 75명 중에서 자발적 미취업자 2명을 제외한 73명 전원이 취업했으며 이들 중 5명은 법원 로클럭(재판연구원)에 임용됐다. 경북대는 2011년 제53회 사법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