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언론정보硏 "고어체 '독립신문' 현대문으로"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03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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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한국 근대 개화기의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인 '독립신문'의 고어체 전체 기사를 현대문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범학문통합연구소와 함께 진행한다.


언론정보연구소는 현대문으로 바꾼 기사를 전산 DB로 구축하면 일반인들도 쉽게 기사 검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DB에서는 고어체 『독립신문』 기사와 현대문 기사가 서로 쌍을 이루어 시기별, 신문 섹션별로 키워드 검색을 할 수 있다.


개화기로도 불리는 구한말은 한국사회의 근대 이행기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근대적인 인식과 개념이 새롭게 형성되던 시기였다. 근대 계몽기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은 이 시기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연구소는 '독립신문' 창간기념일이기도 한 신문의 날에 즈음해 이번 작업과정을 소개하고, '독립신문' 전산DB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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