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장정호 교수, 세계 최초 전령RNA(mRNA)의 비정상적 기능 인식과 제거 메커니즘 규명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3-28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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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저널인 몰레큘러 셀 온라인판에 게재

▲장정호 교수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장정호 교수(의생명과학과)가 세포 내에서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령RNA(mRNA)의 비정상적인 기능 인식과 제거에 관한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3월 21일)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 5대 저널인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 Impact factor: 14.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장 교수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럿거스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포유동물유래 전령RNA의 5 말단 캡 구조의 질적 조절 기작과 전령RNA 가공 과정과의 연관성에 대한 예상 밖의 발견’이란 논문에서 포유류 유래 유사단백질(DXO)이 결함이 있는 전령RNA를 어떻게 인식하고 이를 제거하는지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원리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포유류 유래 유사단백질(DXO)이 일반적인 RNA 절단 효소와 동일한 원리로 결함이 있는 RNA의 말단을 제거함과 동시에 RNA 자체를 분해함으로써 단일 효소가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나아가 이 과정은 예상과는 달리 리보핵산 가공과정(RNA processing)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증명돼 학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 교수의 이번 논문은 브릭(BRIC,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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