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생활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여전히 ‘교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 사회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관 교수)는 지난 해 8월 실시한 전화조사 이후 약 6개월 후인 2012년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재실시했다.
내용은 경기도민의 생활환경 및 정책 평가에 관한 조사(경기도민 가계·태도 조사).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은 생활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 점으로 교통(26.3%)을 꼽아 6개월 전인 26.5%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일자리(18.7%), 문화(18.1%)를 불편한 사항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자리에 대한 응답은 2012년 상반기(22.7%)에 비해 4.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 남부와 북부 간의 불편한 점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는데 북부는 남부에 비해 일자리(9.7%), 교통(3.9%), 주거(2.4%)에 대해 더 불편함을 느꼈고, 남부는 상대적으로 문화(9.7%)와 치안(6.7%)에 더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6개월 전에 비해 생활형편에 변화가 없다는 응답(56.0%)을 가장 많이 했으나 나빠졌다는 응답(31.2%)이 좋아졌다는 응답(12.8%)보다 많아 형편이 조금 더 팍팍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은 지난 2011년 하반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6개월 후 생활형편에 대한 전망에서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52.9%)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한편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27.5%)이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19.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민들은 경기도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해 대체로 보통(62.0%)이라고 평가하고 있었으며 긍정적인 응답(17.1%)과 부정적인 응답(20.9%)의 비율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정적 평가의 경우 2011년도 하반기를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주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의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 역시 대체로 보통(59.5%)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부정적인 응답(22.9%)이 긍정적인 응답(17.6%)보다 약간 더 높은 비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연령이 높을수록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긍정적인 평가의 비중은 2011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6개월간에 대해 ‘행복하다’ 혹은 ‘매우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6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체로 행복하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행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GTX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67.7%가 모른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GTX사업에 대한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GTX사업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졸업의 경우 GTX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에 불과했다. GTX사업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GTX사업의 시급성에 평가하도록 했을 때는 ‘시급하다’와 ‘매우 시급하다’는 응답이 34.9%로 나타나 ‘시급하지 않다’ 혹은 ‘전혀 시급하지 않다’는 응답(33.3%)에 비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교통난 해소(34.6%)와 건설 및 운영비용의 경제성(18.7%),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18.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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