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우리나라 최초의 배 파편 첫 공개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2-18 1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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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리 유적 출토유물 250여 점 전시

▲울진 죽변리 유적에서 출토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통나무배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77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배 파편 등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신석기시대 유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은 (재)삼한문화재연구원, (재)영남문화재연구원과 ‘대구‧경북의 신석기문화 그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오는 2013년 3월 31일까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행소박물관에서 발굴한 김천 송죽리 유적, (재)삼한문화재연구원의 울진 죽변리 유적,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의 대구 서변동 유적에서 출토된 신석기 유물 25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배 파편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토기로 음식물이 끓어 넘친 흔적이 있는 토기, 사람 얼굴모양의 토기 손잡이편 등 울진 죽변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등은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행소박물관 관계자는 “신석기문화에 관한 연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미약했지만 최근 신석기시대 조기(BC6,000년-BC4,500년)에 속하는 울진 죽변리 유적이 발굴됐다”며 “신석기시대 중기(BC3,500년-BC2,700년)와 후기(BC2,700년-BC2,000년)에 속하는 김천 송죽리 유적과 대구 서변동 유적을 한 곳에 모아 비교, 전시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 신석기문화의 출현과 변천, 소멸에 이르기까지 지역적 특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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