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숙사, 의무식 폐지… 5가지 옵션 선택식 도입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0-02 1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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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총장 송희영)는 2학기부터 학생 기숙사인 쿨하우스(KU:L HOUSE)의 의무식 제도를 폐지하고 5가지 옵션의 선택식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은 그동안 1식 2500원(1학기 128식 기준) 또는 1식 1900원(1학기 240식 기준) 중 하나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선택식 도입에 대한 학생들의 요청이 많고 의무식에 대한 거부감도 있어 최근 설문조사를 거쳐 의무식을 전면 폐지하고 5가지의 다양한 옵션을 갖춘 선택식 제도를 도입했다.

의무식 폐지에 따라 학생들은 앞으로 △자유이용(1식 4500원) △1학기 72식(1식 3800원) △1학기 128식(1식 2500원) △1학기 240식(1식 1900원) △선택안함 등 5가지 식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기존 대비 저렴한 단가의 옵션도 생겼다.

건국대 기숙사 관계자는 “일부 대학 기숙사의 경우 남은 식수가 이월되지 않아 식수를 소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지만 우리 기숙사 식당의 선택식은 입주기간 내에 자유롭게 이월해 사용할 수 있다”며 “의무식 폐지 및 선택식 도입으로 의무식 반대의 주된 이유였던 소진하지 못한 식수의 낭비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식단대비 저단가 식비를 유지하는 기존의 장점도 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 쿨하우스는 지난 2006년 개관한 학생 기숙사로 총 5개 동 1635개실에 입주 규모 3070명으로 단일 기숙사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건국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 전체를 기준으로 18.3%로 서울 지역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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