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문한국연구교수 4명 연달아 서적 출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20 1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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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감성체계 정립 위한 연구의 일환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김신중 교수, 국어국문학) 소속 HK교수 4명이 최근 잇따라 인문관련 서적 5권을 출간했다.


한순미 교수의 <동시대인의 산책: 문학과 사유이미지>(엔터), 조태성 교수의 <고전과 감성>(전남대출판부), 김창규 교수의 <부사년(1896~1950)과 그의 시대>(선인), 최유준 교수의 번역 <지식인의 표상>(마티), <비서구 세계의 대중음악>(아카넷) 등이다.


4명의 저자들은 현대문학비평, 고전문학비평, 중국현대지성사, 음악문화연구 등 전문분야를 토대로 ‘한국인의 감성체계 정립’을 위한 활발한 연구·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순미 교수는 <동시대인의 산책: 문학과 사유이미지>에서 소설가 서정인론과 이청준론을 전개하면서 60년대 이후 한국문학에서 처용과 아기장수 등 전통적인 설화인물들이 어떤 감성적 차이를 지닌 비극적 사유이미지로 견인되었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조태성 교수는 <고전과 감성>에서 감성의 오독과 그로 인한 무감각적 인지를 일깨우고자 하는 시도로 ‘감성인문학’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고전’을 통해서 재구성한다.


김창규 교수는 <부사년(1896~1950)과 그의 시대>에서 중국의 역사학자이면서 북경대와 대만대 총장을 역임한 부사년의 학문과 활동을 추적하며 교육의 총체적 위기라는 오늘날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고자 한다.


최유준 교수가 번역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지식인의 표상>은 1993년 방송된 영국 BBC 텔레비전 교양강좌 시리즈를 엮어 1994년에 발간한 책으로 지식인에 대한 저자(Edward W. Said)의 관점이 응축되어 있다.


박홍규씨와 함께 번역한 <비서구 세계의 대중음악>은 한국연구재단이 학술명저번역 512권으로 선정한 책으로 비서구 세계의 ‘민속음악’이나 ‘고전음악’이 아닌 주류 서구 팝 음악 양식들과는 ‘구별’되는 비서구적 ‘대중음악’에 대한 포괄적인 문화연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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