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총장 고석규) 인문대학에서는 지난 7일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희대 후마니타스 대학장 도정일 교수 초청 인문학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천사여, 고향을 돌아보라-인문학의 길, 세상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도정일 교수는 특강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인문학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저마다 더 나은 세상을 추구하지만 인간 본연의 가치는 도외시 한 채 자본과 이윤창출의 가치만을 강조한다면 이 세상은 결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개인적인 사연일지 모르나 그 모든 현상들의 작동논리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것들을 지탱하는 사회 구조적 바퀴들이 분명히 있다"며 인문학을 강조했다.
한편 도정일 교수는 2001년 '책읽는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을 일으켜 어린이 전문도서관 '기적의도서관'을 전국 11개 도시에 건립했고 2006년 이후 70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도 주도해오고 있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했다', '대담',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등을 출간했고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 비평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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