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총장 김원배)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들과 학생 100여 명은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여고 네거리 및 갈마역 앞에서 '제8회 한글사랑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제565돌 한글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8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글사랑 운동이다. 한글 보호에 앞장서야 할 국가의 공공기관이 오히려 한글파괴에 앞장서고 있는 실상을 고발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다.
'한글파괴 앞장서는 행정기관 공공언어'라는 주제로 자료 80여 점이 전시되며 자료는 국어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국가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자료, 옥외 광고물 사진 등을 모아 제작한 것이다.
전시회를 주관한 서유경 교수는 "스스로 한글보호에 앞장서야 할 행정기관이 오히려 국어를 푸대접하고 관련 법령들을 거의 안중에도 없는 듯이 무시하고 있다"며 "행정기관이 먼저 한글 보호에 솔선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원대는 한글날의 공휴일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국경일로 지정 받기도 했으며 일선 중·고등학교 방문 전시회 요청을 받아 많은 학교를 찾아다니며 전시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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