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우수 전문대학을 주목하라"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9-19 1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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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취업률 60.7%…“4년제와 격차 더 벌려”


전문대학이 취업률에서 4년제 대학을 또 눌렀다. 고등교육기관의 취업률 발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건강보험DB 연계 취업률 발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특히 올해 전문대는 4년제 대학과 취업률 격차를 더 벌렸다.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전문대학 졸업자를 기준으로 취업대상자 17만4,068명 중 10만5,589명이 취업에 성공해 60.7%를 기록했다. 올해 4년제 대학 취업률은 54.5%로 전문대가 6.2%p 앞섰다. <대학저널> 9월호 전문대 트렌드에서는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11년도 전문대 취업률 현황을 공개한다. 특히 분야별(전공)별 취업률이 높은 주요 전문대학을 소개한다.

고등교육기관 556곳 평균 58.6%… 지난해 대비 3.6%p 상승

지난 8월 24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2011년 고등교육기관의 취업현황 항목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0년8월 및 2011년 2월 졸업자 55만9,000명)의 취업률 평균은 58.6%로 전년 대비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개황

전문대학의 경우 지난해(55.6%)보다 5.1% 상승한 60.7%로 집계됐다. 전국 151개 전문대학 졸업자 18만8,216명 가운데 취업대상자 17만4,068명 중 10만5,58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4년제 대학(54.5%)보다 6.2%p 많은 것으로 지난해(3.7%p)보다 격차를 더 벌렸다.

전문대학의 7대 대계열별 취업률을 보면, 교육계열이 7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약계열 72.6%, 공학계열 66.7%, 사회계열 59.7%, 자연계열 54.5%, 인문계열 51.1%, 예체능계열 43.1% 순이었다.

▲대계열별 취업현황 및 졸업현황

졸업자가 100명 이상인 전공(소계열)별로는 금속이 81.1%로 가장 높았고, 유아교육 78.8%, 간호 78.0%, 기전공학 76.9%, 재활 76.4%, 비서 76.1%, 전자 73.9%, 기계 72.3%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소재지별로는 수도권(58.4%)보다 비수도권(62.3%)의 취업률이 높았다. 지역별로 울산이 7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66.5%), 대구(66.4%), 인천(64.1%), 경남(64.5%), 경북(63.5%), 강원·충북(62.8%)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61.0%, 여성 60.4%로 비슷했다. 여성 취업률이 높은 전공분야(졸업자 100명 이상 전공)는 유아교육 79.3%, 간호 77.9%, 비서 76.0%, 보건 75.6%, 전자 74.5%, 재활 74.4%, 건축·설비 74.1%, 토목 7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교육·간호·비서·보건·전자·재활·토목·의무행정·기계·특수교육·문헌정보·금융회계세무 등 12개 전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취업률이 높은 전공 상위 20위에 랭크했다.

▲취업률 상위 전공(소계열)

▲여성취업률이 높은 전공 상위 20위 현황

취업률 상승폭이 가장 큰 계열은 예체능계열로 나타났다. 올해 예체능계열 취업률은 43.1%로 지난해(35.3%) 대비 7.8%p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공학계열(6.1%p), 자연계열(5.9%p), 의약계열(4.5%p), 교육계열(4.2%p) 순으로 취업률이 많이 올랐다.

한편 이번 취업통계조사는 지난해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던 방식에 해외취업자를 합산했다. 2012년부터는 행정DB(건보DB, 국세DB 등)로 전환해 1인창업자나 프리랜서 등 실질 취업자를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취업기준일도 기존 6월1일에서 12월31일자로 변경할 예정이다.

▲분야별 취업률 1위 주요 전문대학 현황

먼저 [간호 분야]에서는 영남이공대학이 92.2%의 취업률로 전체 59개교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간호 분야 전체 평균 취업률은 78.0%였다. 이어 대경대학이 90.0%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신성대학(82.1%), 여주대학(79.5%)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행정 분야]에서는 한양여자대학이 무려 100%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다. 행정 분야는 전체 86개교에 개설되어있으며 평균 취업률은 59.0%다. 영남이공대학(76.2%), 대경대학(74.6%), 신흥대학(70.6%), 신성대학(61.3%)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41개교에 개설된 [기계 분야]에서는 영진전문대학이 90.3%의 취업률로 가장 높았다. 기계 분야 전체 평균 취업률은 72.3%로 집계됐으며 영남이공대학(75.6%), 경기과학기술대학교(75.0%) 등이 취업률 상위에 랭크됐다.


[재활 분야]에서는 취업률 96.3%를 기록한 영남이공대학이 가장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재활 분야는 51개교에 개설돼 있으며 전체 평균 취업률은 76.4%다. 신성대학도 85.0%로 취업률이 높았다.


[건설 분야]에서는 신성대학이 92.6%의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체 11개교 평균 취업률은 65.9%였다. 또 전산·컴퓨터 분야에서는 신흥대학이 100%의 취업률로 대구과학대학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는 전체 35개교에 개설되어 있으며 평균 취업률은 65.7%로 나타났다.


[뷰티아트 분야]에서는 인천재능대학교가 85.9%의 최고 취업률로 1위를 기록했다. 뷰티아트 분야는 94개교에 개설돼 있으며 평균 42.2%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영남이공대학(60.7%), 여주대학(53.6%), 신성대학(48.2%)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취업률 평균이 매우 낮은 [연극·영화 분야]에서는 장안대학이 77.6%의 기록적인 최고 취업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는 20개교 평균 37.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대경대학(61.5%), 여주대학(50.0%) 등이 평균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률 전국 평균 이상 대학은?

보건… 한양여자대학, 여주대학, 신성대학
토목… 여주대학, 영남이공대학
건축·분야… 여주대학, 영남이공대학, 인덕대학, 대경대학
정보·통신… 신흥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한양여자대학
환경… 인하공업전문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
가족·사회·복지 분야… 인천재능대학교, 영남이공대학, 장안대학, 인덕대학
자동차… 신흥대학, 영남이공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보건 분야]는 전체 83개교 취업률 평균이 69.9%로 집계된 가운데, 한양여자대학(84.1%), 여주대학(82.7%), 신성대학(77.5%) 등이 평균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상교통 분야]는 전체 7개교 평균 69.2%의 취업률로 나타났으며 신흥대학이 91.7%의 높은 취업률로 전체 2위를 차지해 두각을 나타냈으며, 토목 분야(41개교, 66.7%)에서는 여주대학(80.5%), 영남이공대학(76.7%) 등의 취업률이 높았다.

[정보·통신 분야]는 전체 95개교 평균 66.3%의 취업률이었으며, 영진전문대학(83.9%), 신흥대학(78.2%), 경기과학기술대학교(75.6%), 인천재능대학교(71.9%), 영남이공대학(71.8%), 인하공업전문대학(71.7%), 한양여자대학(69.4%) 등의 취업률이 평균 이상으로 높았다.


[환경 분야]는 18개교에서 평균 64.2%의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인하공업전문대학(74.6%), 경기과학기술대학(73.3%), 신흥대학(68.9%) 등이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자동차 분야]에서는 신흥대학(79.1%), 영남이공대학(75.0%), 경기과학기술대학교(73.8%), 인하공업전문대학(66.4%) 등의 취업률이 높은 편에 속했다. 자동차 분야는 45개교 평균 취업률 63.5%였다.


[무역·유통 분야]는 26개교 평균 61.1%의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경인여자대학(67.3%), 신흥대학(65.8%) 등의 취업률이 평균 이상이었고, [건축 분야]는 여주대학(80.0%), 영남이공대학(75.0%), 인덕대학(69.2%), 대경대학(66.7%) 등의 취업률이 높았다. 건축 분야는 62개교 평균 취업률 60.8%였다.


[가족·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111개교에 개설되어 있으며 평균 취업률은 60.5%로 집계됐다. 인천재능대학교(84.1%), 영남이공대학(76.0%), 장안대학(73.7%), 인덕대학(71.4%), 영진전문대학(68.9%), 여주대학(68.8%), 한양여자대학(68.4%), 신흥대학(67.5%) 등으로 취업률 상위 부류에 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회계·세무 분야]에서는 장안대학(85.4%), 인천재능대학교(80.6%)가 높은 취업률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한양여자대학(71.9%), 인덕대학(67.7%), 신흥대학(61.5%), 신성대학(61.2%), 용인송담대학(61.2%) 등의 취업률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는 52개교 평균 취업률은 60.4%다.


[경영·경제 분야]는 전체 117개교에 개설돼 있으며 평균 60.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영진전문대학(73.2%), 경기과학기술대학교(68.9%), 인하공업전문대학(68.9%), 영남이공대학(66.4%), 한양여자대학(64.7%), 용인송담대학(61.3%)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5개교에 설치된 [법 분야]는 평균 59.8%의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장안대학이 76.6%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31개교 평균 취업률 56.4%인 [의료장비 분야]에서는 신흥대학(77.5%)이 두각을 나타냈다.


[관광 분야]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69.5%), 영진전문대학(66.1%), 신성대학(62.5%), 영남이공대학(57.9%), 한국관광대학(57.4%)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보였다. 관광 분야는 70개교 평균 56.3%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관광·에너지 분야]에서는 영진전문대학(80.5%), 대경대학(68.4%)이, [식품·조리 분야]에서는 인천재능대학교(75.5%), 대경대학(71.2%) 등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신성대학(64.2%), 영남이공대학(62.9%), 신흥대학(61.1%)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로 나타났다. 관광·에너지 분야는 35개교 평균 56.0%, 식품·조리 분야는 101개교 55.1%의 평균 취업률로 집계됐다.


[응용소프트웨어 분야]는 29개교 평균 53.4%의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대경대학(72.2%), 용인송담대학(60.0%), 신흥대학(59.0%), 인덕대학(57.9%) 등의 취업률이 평균 이상이었다.


[중국어 분야]에서는 32개교 평균 52.0%의 취업률이었고, 장안대학이 76.3%의 취업률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생물 분야]는 19개교 평균 51.4%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대경대학이 67.5%로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영어 분야]는 34개교 평균 취업률 50.6%였고, 장안대학(65.2%) 등이 상위권에 랭크했으며, [일본어 분야]는 35개교 평균 취업률 49.9%인 가운데, 장안대학(54.1%), 한국관광대학(50.6%), 인덕대학(50.0%) 등이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기타 디자인 분야]는 83개교 평균 48.1% 취업률을 보였고, 영진전문대학(70.1%), 대경대학(69.8%), 경기과학기술대학교(68.9%), 인천재능대학교(67.3%)의 취업률이 눈에 띄었다.


[언론·방송 분야]는 26개교 평균 45.7%의 낮은 취업률을 보인 가운데, 인천재능대학교(57.1%), 신흥대학(56.4%), 경인여자대학(54.9%), 인덕대학(51.3%)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육 분야]도 90개교 평균 45.4%의 낮은 취업률을 나타낸 가운데, 영진전문대학(84.6%), 대경대학(80.9%), 인천재능대학교(67.7%), 신흥대학(60.7%), 여주대학(51.3%) 등의 취업률이 평균을 웃돌았다.


[영상·예술 분야]는 37개교 평균 취업률 44.7%를 보였고, 용인송담대학(62.7%), 영남이공대학(62.5%) 등이 높은 취업률로 선전했으며, 22개교 평균 39.8%의 매우 낮은 취업률을 보인 [패션디자인 분야]에서는 장안대학(53.4%), 한양여자대학(42.6%), 용인송담대학(41.8%) 등이 평균을 웃도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 전체 38개교 평균 25.8%의 매우 낮은 취업률을 보인 [음악 분야]에선 인천재능대학교(59.6%), 국제대학(45.8%), 신흥대학(38.1%)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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