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극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동양 현대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한양대에서 3일간 펼쳐진다.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오수경)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캠퍼스 등지에서 '가오싱젠페스티벌, 서울2011'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중국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으로 알려진 전방위 예술가 가오싱젠(高行健 · 71) 선생을 초청해 강연, 공연, 워크숍, 좌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예정이다.
가오싱젠은 서구 연극 양식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중국 고유의 철학과 언어, 공연 양식에 대한 새로운 고민으로 중국 현대 연극 양식을 모색해 온 예술가이자, '영혼의 산'과 '나 혼자만의 성경'을 쓴 유명 소설가다.
이번 페스터벌에서는 가오싱젠의 강연과 공연, 좌담회 등을 통해 그가 추구해온 예술 세계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장 오수경 교수는 “연극, 영화, 소설, 그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가오싱젠을 초청하여 포스트 모던 시대의 문학과 예술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 보고, 현재 예술계에서 시도되고 있는 ‘융합’에 대하여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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