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총장 이종욱)가 학교 구성원들 간 벽을 허물고 소통의 장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서강대는 연극 '레퀴엠6' 공연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교내 메리홀 대극장에서, 캠퍼스 전역을 무대로 한 대규모 거리극 '미라클'을 오는 21일 오후 8시에 각각 개최한다.
서강대 측은 "이번 공연은 성과위주의 대학교육 방식과 이로 인한 대학 공동체 문화의 부재 등 대학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회현상을 극복하고 대학교육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대학의 현안 문제 중 하나는 소통의 문제이며 이번 공연은 문화를 통해 대학 내 공동체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퀴엠6'와 '미라클'은 모두 성경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레퀴엠6'은 인간의 도덕적 가치 판단 추구와 이행이라는 교훈적 메시지를 특정 사건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특히 전공에 상관없이 일반 학생들을 연기자로 선발했으며 오디션 경쟁률이 10: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미라클'은 노아의 방주부터 예수의 부활과 승천을 거리축제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김용수 교수(연극학 박사)는 "소통을 위해 공연을 선택한 이유는 조화와 협력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였다"며 "거리극 '미라클'을 준비하는 것은 30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함께 소통하는 과정이고 또한 거리극은 무대가 개방된 야외 공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축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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