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독일 베를린자유대, 공동 세미나 개최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5-06 15:42:51
  • -
  • +
  • 인쇄
'통일, 체제전환 그리고 통합' 주제로 열려

서울대와 독일 베를린자유대 주최로 지난 5일 베를린자유대에서 '통일, 체제전환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대 박명진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박명규 원장과 김병연 부원장, 베를린자유대 만프레드 빌케 교수와 베르너 페니히 교수 등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박명규 원장은 '통일 연구, 북한연구, 평화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북한은 우리에게 정치·군사적으로는 적이지만 통일이라는 관점에서는 동일 문화와 정체성을 가진 민족공동체의 일부이고 국제적인 관점에서는 사실상 국가로 취급된다"면서 "북한 문제는 이 같이 매우 다차원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독연구의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 만프레드 빌케 교수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집중됐던 동독연구는 경제 체제 전환문제와 화폐개혁 문제를 핵심쟁점으로 했다"면서 "그러나 당시 상황과 실제 통일이 이뤄진 1990년 상황이 너무 달라 연구성과를 직접 적용하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와 베를린자유대는 이날 '서울대-베를린자유대 연구협약' 조인식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와 베를린자유대는 통일, 체제전환, 통합, 국제평화 등의 분야에서 학술 진흥과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대 HK사업단, '조선 후기 어문 생활' 주제 워크숍
서울대, "멘토링 사업 계속 운영"
서울대, "법인화 위해 소통 강화"
서울대 도서관 "학술연구도서 우선 구입"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