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철 외대 총장 수사 착수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4-08 1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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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 유용 정황 포착

한국외대 박철 총장(사진)이 '교비 유용'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뉴시스>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지난달 31일 박 총장과 보직교수 등 4명이 교비를 유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했으며 대검은 이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박 총장 등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홍보비 명목으로 지출한 금액 중 1억여 원에 대해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공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교내 학술연구비 집행 과정에서 본 목적과 다르게 37건을 사용하고 4차례에 걸쳐 출장 항공비를 부풀려 지급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교과부는 지난해 말 정기회계감사와 지난 2월 추가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학교법인인 동원육영회(이사장 이남주)에 박 총장 등의 경징계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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