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대지진과 해일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인제대에 따르면 총학생회와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지난 23일부터 일본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 모금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모금함은 학생회관을 비롯해 정문, 대학도서관, 각 단과대학 입구 등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설치됐다. '일본 힘내세요~사랑의 모금행사'로 진행되는 모금 운동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모금 행사 첫날에는 인제대 이원로 총장, 이중우 부총장 등 보직교수와 행정부서장이 대거 참여해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인제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뒤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 이사장은 "인제대는 현재 일본 16개 대학과 자매협정을 맺고 있다. 대지진 주요 피해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자매대학 이바라키대가 그나마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 "인제대 교직원, 재학생과 함께 유례없는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태우 총학생회장(한국학부4)은 "역사 속 일본은 우리와 너무 멀리 있었지만 이제는 젊은 세대들이 앞장서 새로운 시각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기 위해 일본의 아픔을 함께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성금 모금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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