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장관 정병국) 주최하는 이번 교양강좌는 이달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1강은 '빈자의 미학, 아시아의 터'를 주제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승효상 총감독이 나선다. 승 총감독은 “미학보다는 윤리를, 지배보다는 조화를 강조한 아시아의 건축이 세계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며 “가짐보다 쓰임이, 채움보다는 비움을 강조하는 지혜가 우리 도시와 건축의 방향”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제2강은 '동서양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아시아의 새로운 부상'을 주제로 베스트셀러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가 광주를 찾는다. 이 교수는 ‘양보, 조화, 공존을 지닌 아시아의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통해 인류와 미래 세계의 갈 길에 대해 안내한다.
제3강은 '실크로드에 스며든 아시아인의 삶'을 주제로 오랜 시간 세계 오지를 탐방해 온 사진작가 박하선 아시아문화비전 소장이, 제4강은 '다문화가 힘이다'를 주제로 필리핀 이주여성 이자스민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이 각각 맡았다.
제5강은 '동서양 소통의 매개체, 아시아문화'를 주제로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와 안톤 숄츠 조선대 교수가, 제6강은 '전통과 자연이 숨 쉬는 아시아'를 주제로 200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낸 은병수 비움 대표가 강연한다.
1ㆍ3ㆍ5ㆍ6강은 각각 3월 17일, 4월 14일, 5월 12일 및 26일 오후 4시 옛 전남도청 앞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2ㆍ4강은 3월 31일과 4월 28일 오후 4시 광주교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또한 매 강좌는 광주MBC 텔레비전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강좌기간 동안에는 퓨전국악단 루트머지와 광주교대 오케스트라, 광주여성필하모닉, 광주다문화오케스트라실내악의 공연을 비롯해 아시아의 삶과 문화를 담은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박남기 총장은 “이번 강좌가 아시아 각국 문화 자원을 광주시민들과 공유하며, 아시아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교육을 선도해 온 광주교대는 아시아 문화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문화캠퍼스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양강좌는 아시아 문화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경청하고 토론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홈페이지(www.cct.go.kr) 또는 아시아 문화 이해 강좌 홍보 블로그(blog.naver.com/asialecture)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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