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구제역 극복 위해 힘 보탠다"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1-07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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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예방과 수의학 관련 지원

건국대에 이어 서울대도 구제역 극복에 동참, 구제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도 하나둘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대는 구제역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정신적인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서울대병원 홈페이지(www.snuh.org)에 정신 건강 관련 코너를 개설, 운영한다. 정신 건강 관련 코너에는 정신건강 권고안, 정신건강 평가기준, 정신질환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기관 목록, 질의·응답 게시판 등이 마련된다.


실제 서울대에 따르면 구제역이 급격히 확산되는 동시에 장기화 경향을 보이면서 축산 농가와 재해 지역 주민은 물론 재해 지역 내 방역 및 수의 진료 요원들에게 급성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정신 건강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방역과 가축관리 등 구제역 관련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질의·응답 게시판을 수의과대학 홈페이지(vet.snu.ac.kr)에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정신 건강 예방 지원과 수의학 관련 지원으로 구제역 재난 사태의 조속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국립대로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수의과대학 자원봉사단 학생들은 경기 여주, 양평, 양주, 포천 등 5개 지역에서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한 데 이어 7일부터는 경기 안성 지역에서 2차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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