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정연택 사랑장학금' 전달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30 19: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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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후 13번째 전달식 가져


가 장학금 전달식 이후 채정룡 군산대 총장(좌측부터 다섯번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졸업생의 후배 사랑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대는 30일 제13회 사랑장학금 전달식을 총장실에서 가졌다. 사랑장학금은 군산대 사범대학 12회 졸업생인 정연택 씨가 1998년 퇴직금의 10분의 1인 3000만 원을 군산대에 기탁해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군산대는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을 품행이 바르고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조은실(일어일문과2)·이정미(세라믹디자인학과2)·채수권(전자공학과1) 등 3명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정 씨는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 후 35년 간 매월 봉급의 10분의 1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지금까지 정 씨의 도움을 받은 학생은 4백여 명. 군산대에 기부한 3000만 원의 경우 정 씨의 퇴직금 10분의 1인 2500만 원과 아버지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자녀들이 500만 원을 보태 만들어졌다.


정 씨는 현재 청소년 성교육성상담전문 강사를 비롯해 군산의료원발전위원회 공동대표, 서해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시민의장(문화장), 교육유공 국민훈장·석류장, 전북일보사 전북대상, MBC라이온스 봉사대상 교육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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