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총장은 이날 오후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20년 전북대가 세계 100대 명문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반을 쌓겠다는 비전을 드러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창조적 지식인 육성을 위한 기초교육의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저는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고 수준의 교육을 위한 연구경쟁력 강화 의지도 밝혔다.
서 총장은 "최고의 교육은 세계적인 연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전국 최고 수준에 있는 연구 경쟁력을 더욱 가다듬겠다"고 덧붙였다.
서 총장은 특히 기초과학과 인문·사회·예술 분야 연구진흥기금을 대폭 확충하고 인문과 자연, 기초와 응용, 물질과 정신의 융합을 통해 전북대학교만의 고유한 연구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학협력과 지역협력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캠퍼스에서 생산된 창의적 지식이 지역과 사회로 과감하게 이양될 때 국가발전의 새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산학협력과 지역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국제화 확대도 강조했다.
서 총장은 "세계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없다면 글로벌 리더 대학이 될 수 없다"면서 "전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는 국제학부를 신설하고, 국제복수학위제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러벌 리더의 요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학 선도대학의 위상을 다져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문대'를 지향한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제15대 총장으로 일했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전북대의 새로운 역사창조를 구성원과 함께 완수해 나가겠다"면서 "현격한 위상 변화에 만족하지 말고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데 도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서 총장은 이밖에 소통과 분권, 참여를 대학 행정의 기본 덕목으로 삼겠다면서 구성원들이 대학 운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건지정담'을 개최하고 대학발전 포럼을 정례화 하는 등 구성원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 총장은 지난 9월 구성원 선거에 의해 제16대 총장에 재선출됐다. 지난 4년간의 임기 중 각종 국책사업을 수주하고 연구비 1천억 시대를 여는 한편, 취업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전북대의 위상을 한 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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