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주인공은 대구가톨릭대 한국어학당에서 수학하고 있는 몽고인 할리오나 씨(Khaliunaa20). 할리오나 씨(사진)는 최근 경북외대 주최로 대구 대백프라자에서 열린 '제5회 대구경북 외국인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친구하자! 꿈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연설, 영예의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할리오나 씨는 지난 6월말에 입국해 대구가톨릭대에서 한국어를 배운 지 6개월 만에 큰 대회에서 두각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할리오나 씨는 "한국어학당에서 하루 4시간씩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체계적으로 배우니까 빨리 익숙해진 것 같다"면서 "사실 3년 전 몽골의 한 학원에서 한국어를 6개월 정도 배웠는데 그 때 기초를 잘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울란바토르가 고향인 할리오나 씨는 몽골국립대에 1년간 다녔으며 대구가톨릭대의 'CU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돼 한국에 오게 됐다. 한국어학당 과정을 마치는 내년 3월에는 대구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해 4년간 공부할 계획이다. 영국 캠브리지대 대학원에 진학해 대학 교수가 되는 게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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