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합격자 배출 고교 수 646→771 증가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12 13:03:24
  • -
  • +
  • 인쇄
84개교는 4년만에 합격자 배출

연세대(총장 김한중)가 12일 201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최근 3년간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84개 고교가 올해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합격자 배출 고교 수가 지난해에 비해 125개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 이번 수시모집 합격자 수는 총 2745명으로 일반우수자전형에서 1150명, 진리자유전형에서 456명, 연세한마음전형에서 9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49명, 사회기여자전형에서 31명, IT명품인재전형에서 20명이 각각 합격했다. 단 10월에 합격자가 발표된 수시1차 전형 대상자 943명은 이번 합격자 발표에서 제외됐다. 합격자들 가운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자는 632명으로 수시모집 합격자 전체의 30%에 이르렀다.


연세대는 수시모집 합격자 중 가계곤란 성적우수자, 학업우수자, 창의인재를 입학정원의 3% 범위 내(수시선발 80명)에서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연세특별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또한 선발된 연세특별장학생 중 별도의 면접을 거쳐 20명 정도는 연세우수학생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된다.


연세우수학생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8학기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을 비롯해 기숙사비와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비(1500만 원 한도 내)가 지원되고 지도교수의 1대1 지도도 제공된다. 아울러 연세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연세한마음전형 합격자 84명 전원에게는 입학금과 8학기 전액 장학금, 도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


이번 연세대 수시모집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771개교로 지난해 646개교에 비해 125개교가 늘었다. 특히 최근 3년간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84개교가 올해 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새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의 합격자 대부분이 입학사정관전형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이 전형의 합격자 전체가 일반고 출신이기 때문에 전형의 기회 균등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수시모집 합격자의 남녀비율은 남학생 1500명(54.6%), 여학생 1245명(45.4%)으로 지난해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4% 정도 감소했다.


한편 연세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정시모집 접수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 미선발 및 미등록 인원이 이월돼 결정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연세대, 2012 입시부터 '교사 추천서' 강화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