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밀산의 교감' 학술회의, 전남대에서 개최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2-10 11: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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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남대 인문대 1호관 이을호기념강의실에서 열려

일제시대 독립운동의 정신과 광주민중항쟁 정신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는 장이 열린다.


전남대는 10일 "5·18구속부상자회 광주시지부와 전남대 5·18연구소는 '광주(光州)와 밀산(密山)의 교감-무장독립군 기지 밀산과 민족민주운동의 성지 광주 재조명'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10일 오후 2시 교내 인문대 1호관 이을호기념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산은 중국에 소재한 지역으로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의 기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학술회의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정득 전 밀산100년사 편집위원이 '일제시기 밀산과 독립군기지'를 주제로 발표한 뒤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광주학생운동의 현대적 의미와 정신계승), 오승용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교수(광주민중항쟁과 한국의 민주화)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만규 전 5·18연구소장, 김상집 5·18구속부상자회 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2부에서는 학술회의 참가자들의 전체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김상집 5·18구속부상자회 광주시지부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일제시기 밀산 독립운동기지 설치 운동의 이해 증진과 30주년을 맞은 광주민중항쟁과의 접합지점을 모색, 조선족의 정신적 구심점을 확보하고 밀산과 광주의 국제협력과 교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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