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인화 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서울대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대는 지난 60년 이상 지속된 체제를 개편하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면서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쇄신을 위해 거듭나라는 국민의 요청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특히 법인화 법률안 통과에 따라 정부조직으로서 갖는 경직성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는 또 법인화에 따른 기초학문 퇴보 우려와 관련해 기초학문 발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책무 확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 정책 추진, 법인화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지적사항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한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창조적 도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법인화가 추구하는 자율과 책임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기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법인화 법률안 국회 통과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강행처리된 것이어서 서울대가 국립대로서 관리해오던 국유재산의 양여 문제 등 법률안 통과 후 후속으로 이뤄질 관련 부처와의 협의 과정에 적지 않은 갈등도 우려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