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러시아가 양국 공동 관심 사안을 민간 주도로 협의하는 '제1회 KRD포럼'이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민·관·산·학계 주요 기관 및 인사들이 '문화와 예술', '정치와 국제관계', '경제와 통상', '교육과 과학', '언론과 사회', '차세대' 분과로 나뉘어 협력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시 양국간 시행 합의에 따라 올해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정식 출범한 한러대화(Korea-Russia Dialogue)가 주최하며, 외교통상부와 문화예술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한러대화는 사업의 시행과 재정을 책임지는 조정위원회와 양국간 분야별 교류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협력의제를 개발하는 분과위원회,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으로 구성되며, 한국측 사무국은 고려대에, 러시아측 사무국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한국측 조정위원으로는 곽승준미래기획위원장,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태익 전 주러대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러시아측에선 표트롭스키 에르미타쥐 박물관 관장, 마르겔로프 연방상원의원, 이그나텐코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 폐막식이 열리는 11일에는 한국연구재단과 러시아기초연구재단의 MOU체결식과 함께 한·러 양측 사무국 조정위원장이 양국 정상에게 회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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