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신화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동아시아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콜로키움이 마련됐다.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인문한국(HK) 쌀ㆍ삶ㆍ문명연구원' 제4회 문명콜로키움에서 동양신화의 석학인 정재서 교수(이화여대 중어중문과)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전북대 사범대학 2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동양신화의 특성과 문화적 의의-중국신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 교수는 동양신화의 개념 및 범위, 구분 및 종류, 신화자료의 소개 등 그동안 쌓아왔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그 동안의 연구성과와 시각 등을 압축하고 신화에서 나아가 문명에 대한 담론까지도 이어지는 흥미로운 콜로키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신화와 신화학이 갖는 시각이 동아시아와는 맞지 않으며, 따라서 그와는 다른 동아시아 신화학 정립을 주창해왔다.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도교와 문학 그리고 상상력』,『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한국도교의 기원과 역사』,『앙띠 오이디푸스의 신화학』 등을 비롯해 평론집으로 『동양적인 것의 슬픔』,『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를 냈으며, 중국 고전 『산해경 역주』 등이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