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초발수 표면기술인 화학코팅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인위적으로 마이크로/나노를 규칙적으로 배열하는 리소그래피 방식은 공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큰 면적을 만들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김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전기유체공정(복합전기분무공정)을 이용해 개발한 자기배열식 마이크로/나노돌기로 제작된 표면은 순수하게 물리적 구조만으로 초발수성 특성을 보였다.
이 기술은 습기가 차지 않는 자동차유리, 먼지가 쌓이지 않아 태양열의 효율을 높이는 솔라셀(태양열 유리기판) 표면구조, 혈액으로 질병을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이크로 유체흐름 기술에 직접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짧은 시간에 큰 면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 연구결과는 응용재료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Macromolecular Rapid Communications’(IF=4.3) 9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김근형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신 바이오시스템 제작을 통한 바이오 물질제조 및 응용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 6월 전기유체 공정을 이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신경재생용 인공도관(conduit)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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