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IA(Expert System for Prevention of Internet Addiction)로 불리는 이 전문가 시스템은 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K-척도를 포함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중독 정도를 진단하고 개인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는 맞춤형 처방을 내려 주는 시스템이다.

김명원 교수는 “이 시스템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것”이라면서 “전문가 시스템이란 특정 분야 전문가의 지식을 컴퓨터에 입력하여 그 지식을 바탕으로 추론을 수행함으로써 어떤 결론을 내리거나 판단을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720만 명의 청소년 중 약 2.6%(187,000명)가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이며 약 10.2%(751,000명)가 잠재적 위험군에 속한 실정이다. XPIA는 인터넷 중독 상담 전문가가 절대 부족하고 또 전문가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한 상담을 가능하게 하여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효율적으로 예방·치료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 교수는 “XPIA는 현재 규칙의 형태로 표현된 전문가의 지식을 사용하여 인터넷 중독 진단·처방을 수행, 그 정확도는 90% 수준이며 규칙을 추가하거나 보다 정교하게 함으로써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앞으로 부모용 전문가 시스템, 고위험군 대상 전문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XPIA는 인터넷 사이트 www.igikimi.com(아이지킴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