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는 2010년 4월 13일자를 기해 기왕의 ‘도서문화연구소’를 총장 직속의 ‘도서문화연구원’으로 승격시키고 도서문화연구원장을 교무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대학 차원에서 HK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연구원 위상 정비작업에 나섰다. 따라서 이번 HK 섬의인문학연구단 출범식은 도서문화연구원 승격을 기념하는 행사를 겸하게 되며, 이를 위해 출범식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 현판식을 거행한다.
출범식은 고석규 총장의 환영사, 강봉룡 원장의 연구원 소개(“도서문화연구원이 걸어온 길”)에 이어 전라남도 이상면 부지사,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김재철 이사장, 서남해안포럼 최태옥 이사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성낙준 소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출범식 직후에는 해양문화재단 최낙정 이사장(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우리에게 바다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을 하기로 했다.
강봉룡 원장은 “향후 10년간 HK 섬의인문학연구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현재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는 육지 중심적 공간인식을 섬과 바다로 확대하여 인문학적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개척할 실재적, 이론적 연구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 밝히면서 “이를 위해 A&HCI급 국제학술지(가칭 『SEOM』) 발간, 전문대학원과정 개설 등의 구체적 사업을 실현하며, 이를 통해 도서해양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세계적 종합 연구교육기관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HK사업’이란 대학의 유망 연구소를 선정하여 현대사회와 현대인의 삶에 적실한 아젠다를 개발하고 이를 집중 연구하여 세계적인 이론을 창출해내는 글로벌 연구소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책 연구사업이다. 도서문화연구원의 HK 섬의인문학연구단은 ‘섬의 인문학-공간인식 패러다임의 문명사적 전환-’이라는 아젠다를 내세워 향후 10년간 섬과 바다의 인문학을 연구하여 이 분야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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